-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현황과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정보 보안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오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학폭 건수는 증가했으나, 화해중재단 신청 건수가 줄어든 현황을 지적하며 ‘화해중재단’ 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학폭 문제는 사소한 사건도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광주하남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벌새조정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의 홍보를 강화해, 불필요한 심의나 분쟁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청의 역할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대해 홈페이지 관리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중요한 공공기관인 만큼 정보 관리를 철저하게 해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정보 보호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금일 질의에 앞서 출석한 교육지원청에 대해 사이버 테러 피해사례 건수와 조치 사항에 대한 자료요구를 한 바 있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어려울 경우 본청에 요청해 개선사항이 반영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