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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1일 열린 제379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전환과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안산 반월·시화산단은 전통제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디지털대전환의 핵심 분야로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디지털 제조혁신에 대한 확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말하며 “경기도도 이에 맞춰 도내 제조기업의 니즈에 맞는 생태계 조성과 지원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대해 “현재 경기도에서 안산이 유일하게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나, 예산부족으로 시비 210억이 투입된 사업의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산시는 50억원의 추가 예산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수소시범도시와 같은 대규모 예산 사업은 기초 지자체의 재정 여건으로 추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477억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 상황에서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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