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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4·16세월호참사의 기억과 교훈이 잊혀지지 않도록 4.16생명안전교육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회철 의원은 2021년 4월 ‘4.16민주시민교육원’ 으로 개관했던 4.16생명안전교육원의 명칭 변경에 대한 교육원장의 소회를 물으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운영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이 1년 내내 개방·운영되고 있는데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기억교실 운영과 관련해 기록물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지원하는 해설 요원의 상주 근무 및 학생,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홍보 등 돌봄사업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명선 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공간이 갖는 국가적·사회적·교육적 의미가 상당했던 만큼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기꺼이 주말에도 근무했다”며 “현재는 시설보안요원과 사회복무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고 피해자 유가족 세 분이 해설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회철 의원은 “잊혀져서는 안 될 참사와 이를 통해 변화된 제도 등을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4.16생명안전교육원 가족분들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4·16세월호참사가 10주기를 맞이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교육원의 지역 교육과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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