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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이 12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 지역에 적합한 교통 정책으로 제안과 개인형이동장치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경기도에 주문했다.
박명숙 의원은 “농촌에서는 똑버스, 청소년 교통비 지원, 공항버스 등여러 교통 정책이 불리하게 작용되고 있다”고 말하며 농촌에도 공평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똑버스가 디지털로 수요 응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도시지역에는 아주 합리적인 제도이나 노인이 많은 농촌지역에는 적합하지 않다”며“농촌지역 맞춤형 택시 등의 교통수단이 많이 도입되어야 한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두 번째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에서 청소년들은 대중교통 이용이 적어 거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를 보편적 복지의 형태로 바꾸어야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개선을 제안했다.
세 번째는 과거 이용객 감소로 사라진 공항버스 노선 재도입을 제안하며 “시대가 바뀌어 이제 농촌에서도 공항으로 오가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항버스의 부활을 적극 검토해달라”며 요청했다.
네 번째는 새로 추가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가 주민에게 알려지지 않음 지적하며 “도시로 나갈 수 있는 교통수단을 확보하고도 홍보가 부족하며”며 빠른시간 내에 진행상황을 도민에게 알려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개인형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운행과 관련해 “22년에 ‘도로교통법’ 이 개정되어 면허자격, 무면허 운전에 대한 범칙금,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 처벌 과태료, 운전자 주의의무에 대한 범칙금 등의 법규가 마련됐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도민들이 규칙을 잘 알지 못한다”며 “PM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교통 정책이 도시에 맞춰 제안된 사업이 많아 농촌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며 “대상과 지역에 따라 정책이 달라져야 하기에 교통의 농촌의 공평한 모델 제시를 위해 제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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