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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양우식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11월 13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진행된 도지사의 정치현안 기자회견을 강하게 비판했다.
11월 13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대통령 비판 내용의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양우식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불행한 역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김동연 도지사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다른 길은 없다며 물러가라고 했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실시된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이 블랙홀처럼 행정사무감사의 이슈를 흡수했다 경기도지사가 나서서 경기도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양 의원은 “언제까지 도민이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나”고 지적했다.
양우식 의원은 “경기도지사는 협치를 운운하며 경제부지사부터 정무수석, 협치수석, 협치소통관까지 한번도 국민의힘과 소통한 적 없다”며 “심지어는 전과 6범까지 같이 공생하며 개인 욕심, 사리사욕으로 도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김동연 도지사의 기자회견 관련 긴급회의를 위해 정회한 후, 속개해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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