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PEDIEN] 보은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잇따르며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탄부면, 산외면, 내북면 등 3개 면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가 펼쳐졌으며 20일에는 회남면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을 하는 등 연일 사랑의 김치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탄부면 자원봉사회 20여명의 회원들은 19일 조정식 자원봉사회장 자택에 모인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80포기를 면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5여명의 회원이 장갑1리 마을회관에 모여 배추 400포기를 김장해 27개 경로당에 20kg씩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내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18일과 19일 이틀간 아곡·용수리 경로당에 40여명이 모여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0포기의 김치를 담아 면내 노인 및 저소득 3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직접 농사 지은 배추, 무, 고추 등을 기부해 나눔에 훈훈함을 더했다.

탄부면 조정식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유재영 회장은 “김장을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고 전했다.

내북면 박영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로 마을 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이 겨울내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회남면 차용모 주민자치윈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