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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여수’ 콘텐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는 지난 15일 소호동동다리를 주무대로 국내 최고 마칭팀인 ‘매드라인’의 공연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와 공업고등학교 관악단의 합주, 체리쉬팀의 댄스공연 등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2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천 개의 LED 촛불로 메워진 무대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 헤르만’팀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연주해 아름다운 밤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밤바다와 선소대교의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황홀한 무대가 됐다”며 “다음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야간관광 콘텐츠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내년에도 고품격 야간관광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함께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행사기획자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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