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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스마트팜 발전전략을 주제로 ‘충북경제포럼 시군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농업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동창 농업회사법인 썬메이트 대표이사의 주제 발표와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김기은 스마트농업팀장 △청주대학교 조성제 교수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앞으로 나가야 할 스마트농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동군의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경제포럼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동군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재진 회장은 “영동군의 스마트팜 발전이 지역 농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이번 장학금이 영동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도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월례조찬강연회, 시군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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