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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233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 정서함양을 위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직접적인 교감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둔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다육정원 꾸미기,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원예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식물 재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과 직접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활원예 프로그램 대상자는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 농업인 단체, 어린이 등이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함양,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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