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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광군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5일 첫날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우리 군 살림살이를 심사하게 되는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장영진 의원이, 간사에는 김한균 의원이 선임됐다.
12월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필구 의원은‘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관리문화 정착’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군민의 실질적 필요를 얼마나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세심히 살피겠다”며 “호우와 벼멸구, 고수온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과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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