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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은군은 쇠퇴한 주거지를 재활성화시켜 마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추진되는 ‘2024년 보은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환경 정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보은농촌활력센터에 위탁·추진 중이며 지난 8월 총 5개 마을단체의 신청을 받았고 현재 △교사1리“꽃길만 걷자”△죽전1리“모두가 즐기는 죽전리 정원”△죽전2리“여기는 행복한 죽전리 쉼터”를 적합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교사1리는 마을 입구 주 도로변에 화분을 설치해 진입로 경관을 개선하고 죽전1리와 죽전2리는 마을 쉼터 주변에 벤치, 테이블 및 화분을 설치해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기 위한 공간을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죽전1리 박문규 이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경관이 개선되고 활력이 생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향후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진수 군 미래전략과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의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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