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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는 오는 12월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제2회 순천관광활성화포럼 ‘오래 머무는 마을이 지속가능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시가 지역 내 경험이 풍부한 관광 관계자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여행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인 ‘순향넷’과 로컬콘텐츠 전국네트워크 ‘굿트’ 가 협력해 기획했다.
지난 1회 포럼에서는 로컬 콘텐츠에 기반한 관광으로 지역소멸의 해법을 논했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매력적인 숙박시설과 연계한 스테이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란수 교수의 ‘오래머무는 마을, 커뮤니티스테이’ 기조발제와 지역성을 느낄 수 있는 숙소를 운영 중인 활동가들의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 종료 후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해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포럼은 관광산업의 핵심인 매력적인 숙박을 매개로 한 스테이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통해 여행자와 지역민이 상생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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