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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지난 14일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인 4개 지구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하고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해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 및 수치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광양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지난해 11월 4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진행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4개 지구는 봉강면 봉당3지구, 옥룡면 운평1지구, 운평2지구, 용곡지구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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