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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지난 20일 2025년도 예산안으로 1조 1,456억원을 편성해 광양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2024년 대비 477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9,633억원으로 615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원으로 138억원 감소했다.
광양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예산 편성 방향을 정했다.
시는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완료 가능한 SOC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우선 투자,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시책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관광·농업 분야 등 성과 창출 시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반영 사업으로는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56억원 △옥곡면사무소, 진원면사무소 건립 각각 16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 17억원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28억원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 10억원 △태인체육공원 건설공사 14억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5억원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19억원 △어린이안전체험관 구축사업 13억원 △걷고 싶은 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7억원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36억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51억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3억원 △옥곡 신금지구 이주단지 조성사업 10억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 15억원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 공사비 24억원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50억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원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조성 25억원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57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9억원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20억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50억원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50억원 △성황교차로~정산삼거리 개설공사 10억원 △광양읍 용강지구~용강정수장 도로 개설공사 90억원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32억원 △광양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10억원 △대근지구 서측 연결도로 개설사업 10억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80억원 등이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책사업, 시 발전을 견인할 지역발전사업에 우선 투자해 민선8기 3년 차 성과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2025년도 예산안은 제333회 광양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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