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2025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응원 등 지역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선 전남새마을회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이 새마을훈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지도자 49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린-녹색새마을 △헬시-건강새마을 △컬처-문화새마을 △엠지-청년새마을 등 2025년 정책 방향과 추진 결의를 담은 비전 퍼포먼스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도정에 힘을 보탰다.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재난재해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 탄소중립운동 등 살기 좋은 행복 전남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대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새마을회는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 우수 농·수산물 홍보, 재난구호 활동 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대학동아리, 청년연대 등 젊은 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