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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 및 적기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광양읍 월파마을을 시작으로 총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440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마을이 50개 더 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96대의 농업기계가 수리 및 정비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 및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매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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