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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은 시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음성군이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책임기간 내에 있는 1063개 사업 1147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하자검사를 통해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집행 하는 등 보수로 인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예순 군 회계과장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하자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편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상대로 음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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