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양시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지난 26일 광양읍 5일시장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이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기간은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 이다.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YWCA, 광양여성상담센터, 행복을여는집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 30여명은 시장 방문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과 대처 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폭력은 일상의 모든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다른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인 만큼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일상 속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여성상담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연간 1,5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을여는집’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단기 보호하고 숙식 제공 및 의료, 상담치료 지원,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