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영자포럼서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논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 대응 등 토크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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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 경영자포럼서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논의



[PEDIEN] 전라남도는 27일 전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지역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제2회 전남 경영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경영자총협회 신명균 회장과 김철희 명예회장,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22개 시군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에 따라 지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순천대, 산업안전 진단 예방 전문기업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남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경영인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자와 적극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20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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