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간 정신재활프로그램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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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무안군, 주간 정신재활프로그램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 교실’ 성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정신재활프로그램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공예치료, 신체건강 관리, 음악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주 2회씩 총 49회 활동했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만들었던 여러 작품을 전시하며 뜻깊게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에 나와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답답한 마음도 사라지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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