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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공로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노캄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 결과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재정투자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와 653개 공공 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강릉시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3개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실적 및 성과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발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활용품 선별시설은 폐지, 고철,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10여종을 분류해 연간 9억원의 매각 수입을 올리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유지보수 및 운영뿐 아니라 폐기물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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