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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는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아동권리영화제 지역상영회를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광주·전남권 최초로 지난 29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에 관한 목소리를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상영회 △씨네아동권리토크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아동권리 퀴즈맞히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등으로 구성됐고 지역 내 아동과 학부모,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담은 자체 제작 영화 ‘이세계소년’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공모전 수상작인 영화 ‘콘’ 두 편을 상영했다.
특히 ‘씨네아동권리토크’에서는 원광대 김정배 교수의 사회로 두 영화를 연출한 김성호·유지인 감독,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영화와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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