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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흥군은 2일 군보훈회관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장흥군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심사위원회는 학계·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6인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및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수행기관을 결정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선정기관은 참여자 선발 및 배치, 복무 관리, 급여지급, 신규 직무개발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위탁받아 1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장흥군은 내년도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12억 1천만원을 투자해 76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수행기관들이 유형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개발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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