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3일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개최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창단식에 참석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1년여 동안의 준비 끝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라는 공식 명칭으로 3일 세계 장애인을 맞아 공식 창단했다.
특히 이번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지난 2023년 11월 8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 당시 장한별 부위원장의 도립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을 경기도가 적극 수용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오케스트라라는 공간은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라고 생각해 도정질의를 통해 도립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제안했었고 제안을 시작으로 모두의 노력이 모여 이번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탄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정질의 당시 설명했던 것처럼 이번 오케스트라가 경기도민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골고루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창단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단순한 음율의 화합을 넘어 경기도 뿐만이 아닌 전 국민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방송인 김경란,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및 장애인 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박성호 지휘자와 함께 △파랑돌 △차르다시 △가브리엘 오보에 △라데츠키 행진곡 등 4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