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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통 다과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4 농촌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군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무형문화제의례음식장 매동포레스트 윤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 다과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과일칩 쌀강정 △오란다 강정 △대추고 △대추약밥 △오색 양갱 △개성주악 △떡 공예 등 다양한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디저트의 가능성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통 음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써 식문화 전문인 양성과 K-디저트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식문화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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