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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한 총 13회의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은 농업기계 조작법이나 정비에 어려움이 있는 광양시민에게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농업기계 사용 시의 주의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 또한 실시됐다.
광양시는 시민들이 농업기계를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실습장을 제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잔가지 파쇄기 운전 실습과 예취기, 기계톱 정비 실습이 진행됐다.
한편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된 교육에 총 83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인원의 약 98%가 매우 만족한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향후 교육에 100% 재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술보급과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운전 경험이 없는 사람은 뜻밖의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이번 실습을 통해 기른 실력과 자신감으로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이 교육을 받고 이를 영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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