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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해남126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선 양곡 담당자 및 도정공장 대표들에게 정부양곡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추진 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토론한다.
4일 워크숍에선 이한병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서기관을 초청, 정부양곡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한의학박사 김동석 원장을 초청해 건강상식 특강이 이어졌다.
5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관계자로부터 정부양곡 안전관리요령, 전남도의 정부관리양곡 보관도급계약과 공시료 채취요령 등 실무 교육, 참석자들의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남은 전국의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전국 1위로 경기 및 수도권에 정부양곡이 가장 많이 공급됨에 따라 정부양곡의 품질향상 및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부양곡 품질 변화 방지와 정부도정공장의 기계·시설 개선을 위해 벼가공건조시설 소규모 개보수 지원, 양곡스마트 저온창고 시설 지원사업 등 도 자체적으로 6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언창 대한곡물협회 전남도지회장은 회원사에 “정부관리양곡도정공장은 일반 RPC 등과 달리 특수성이 있다”며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도록 품질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과 도정공장 대표의 정부양곡 업무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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