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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보건소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선행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영주시보건소는 관내 338개 경로당, 5,805명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방문 검사와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장애인 취미교실 프로그램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레드서클 존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환자 자가관리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강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케이블TV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영상 송출 △기관 홈페이지 및 대형 전광판 활용 홍보 △당뇨합병증 예방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과 관리에 힘쓴 결과, 이번에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자와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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