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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는 초원그린타운 아파트 비정규직 경비·청소 노동자에게 방한복 100벌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와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근로자의 한파 대응 강화를 위해 매년 비정규직 근로자 100명에게 혹한기 대비 방한복 등 산업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주미유통과 브레인MRO도 초원그린타운 아파트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바나나맛우유 300개, 빵 300개를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박종소·김효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한 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방한복이 한파에 취약한 실외근로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비롯해 옥외 노동이 많은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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