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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B에서 ‘2024 천안문화재단 문화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예술인의 사회적 역할’ 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예술가, 현장 활동가, 공무원, 시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박칠순 교수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참여 사례와 천안의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청소년문화공동체 ‘품’ 심한기 대표는 두 번째 발제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예술인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정토론이 진행돼 주제에 대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이날 토론에는 △호서대학교 문화영상학부 정우식 교수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김병진 교수가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천안문화재단의 지식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연초 연구가 필요한 한가지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자문, 시민공모전,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단 사업에 반영하는 문화예술 신규 정책 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내·외 문화예술 전문가와 실무자,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며 “시민에게 감동받고 행복주는 문화예술도시를 구현할 천안시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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