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본격적으로 가시화

환경영향평가서 및 노선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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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본격적으로 가시화



[PEDIEN] 지난 12월 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및 노선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26일 거제를 시작으로 성주군이 마지막으로 개최됐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의 단선철도 노선으로 공사 구간 10공구 중 성주군은 2~3공구에 해당되며 총 37.2km이다.

열차 운행계획으로는 최고운행속도 250km/h, 하루 편도 25회, 왕복 50회 계획으로 설계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을간 단절과 경관상 문제점을 들어 성토 구간을 교량 시설물로 설치 요구했으며 주택가 소음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고 개통되어 군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특히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정거장 7개 중 신설 역사로서는 경북 유일하게 “성주역”이 건설된다.

성주군 5만 군민의 염원사업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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