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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수시는 미래형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5일 오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갖고 계획 구체화에 나섰다.
‘스마트도시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시는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해 여수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현황분석 및 활용 사례 △중앙부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된 계획의 이행을 위한 방향성 제시 △스마트도시 생활권과 연계한 공간구성과 단계별 국비 지원사업을 통한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등이다.
앞서 시는 내·외부 환경분석, 시민 설문조사, 빅데이터 민원 분석, 부서 인터뷰, 전문가 헬프데스크 운영, 자문위원 문답 등을 통해 여수의 특성을 반영한 8개 분야 18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선정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은 첨단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은 물론, 여수가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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