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흥 대서면 서호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했다.
농업 환경개선 모범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서면 평가를 통과한 6개소 마을이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환경 분야의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이후 마을의 변화 △사업 확대노력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제안 등의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고흥 서호마을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바탕으로 토양 살리기 운동 전개와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 전통문화를 계승한 달집태우기, 손 모내기 등 독창적 공동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환경보전활동 추진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년간 농업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에선 15개 마을이 참여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고흥 서호마을의 우수사례 수상을 계기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농업 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