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재생 에너지 선도기관, 지역인재 육성 앞장

녹에연·전남도시가스·해양에너지, 장학금 1억7천7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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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 신재생 에너지 선도기관, 지역인재 육성 앞장



[PEDIEN] 전라남도는 9일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이 1억 2천만원, 전남도시가스가 3천만원, ㈜해양에너지가 2천500만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철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구자성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 에너지 신산업 연구 전문기관이다.

지역 에너지 효율화 보급 등 복지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전남도와 경기도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에 따른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1천5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남도시가스는 순천, 광양 등 6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목표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나주, 담양 등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금 총 4억 300만원을 저소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신대 등에 대학 발전기금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2019년 이후 인재육성 후원금 144억원이 모금되는 등 전남의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금·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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