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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도군은 12월 6일 기준 20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65세 이상 어르신 등 누적 접종자 수가 9,291명, 53.8%로 전국 45.2%보다도 8.6%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을 지속해서 독려해 접종 효과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면서 누적 접종 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하였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을 통해 얻은 항체와 중증 예방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절기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의 이상 반응 신고 건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3-24절기에 2건이 이상 사례로 신고됐으나 2024-25절기에는 신고 건이 발생하지 않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관내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백신 접종 효과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이나 중증·사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분들의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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