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진군 체육인 최고의 해, 성과 거둬”

예산 확대···선수 임원 10만명 방문 지역 경제효과 1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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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4년 강진군 체육인 최고의 해, 성과 거둬”



[PEDIEN] ‘2024년은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인들이 모든 열정을 태워 성과를 거둔 최고의 한 해였다’.2024년 강진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체육회 고문, 자문, 35개 종목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진, 선수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가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군은 올해 전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생활체육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전남체전 및 생활체육 대축전 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생활체육 씨름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산악은 2위를 기록했다.

청자 YB는 전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드디어 KS 전남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목할 것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목이다.

22개 대회, 8종목 271팀을 유치해 선수, 임원 등 10만여명이 강진을 찾아 1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수치이며 2년 연속 전남도 스포츠마케팅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데도 큰 힘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체육회장이 나서 10명의 개인에 표창을 수여했다.

각 종목별 초·중·고·대학생 12명에게도 각각 장학금이 지급돼 기쁨을 함께 했다.

이병돈 강진군 체육회장은 “각 종목별 선수와 임원들이 실력을 닦고 군민들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체육인들이 먼저 강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90억원이 투입되는 교촌리 일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각종 국제 대회와 전국대회, 생활체육대회 지원 등 지역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정책과 예산 지원은 결국 1차 농수특산물의 판매 확대,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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