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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설계 및 용역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미래농업의 신성장 사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다.
시는 총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해 문산읍에 위치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3만 5167㎡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서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발표한 기본설계에는 바이오진흥원 출입구와 실크연구원, 실크박물관의 출입구가 어긋난 교차로를 이루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한 십자형 사거리로 교통체계 개선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잘하고 조경계획 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이미지에 걸맞게 조경시설 계획을 보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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