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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월 1일~7일 인도네시아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및 사바주정부, 반둥시, PLN 등 인도네시아 연수단을 한국에 초청해 양국 간 기술혁신·산업발전 협력을 본격화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양자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서 2024년 2월부터 4년간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해당 ODA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정책, 기술, 운용 관련 현지 관계기관 주요 인사로 구성된 연수단이 직접 국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 시험인증기관, 친환경 태양광 전기버스 충전시설, 마이크로 그리드 시설, 재사용 배터리 ESS 장비 제조시설을 방문하는 견학프로그램 및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사업 관련 단순 인적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에 관련된 현지 전문가가 한국의 발전된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와 배터리 기술을 눈으로 확인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데 그 의미가 있다”며 “본 ODA 사업이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고 평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연수단과의 간담회에서 박수민 국제통상협력과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프로젝트 수행으로 탄소배출 저감, 대기 질 개선, 재생 가능에너지 촉진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대와 건강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 경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금년 하반기 해당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ODA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구축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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