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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무안군은 한국신경외과의 문형식 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신경외과는 2022년 5월 무안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속 핸드볼부 선수의 건강 관리와 신속한 치료를 위한 상급병원 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무안군 핸드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 국가보훈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감면 혜택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도 보훈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고 있다.
문형식 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기부로 무안군 취약계층과 환자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다시금 표현해주신 문형식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무안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내 하나뿐인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고향사랑 스마트 버스정류장’설치와 ‘고향사랑 마을버스’를 운영해 군민의 교통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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