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함안군은 칠원읍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두드림-혜휼, 홀씨 되어 △구성활력소-라탄 에너지 △어깨동무-천연거북이공방 총 3개 사업이 추진됐다.
△‘두드림-혜휼, 홀씨 되어’는 1919년 옛 칠원면 구성리시장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만세운동을 칠원 지역 어린이·청소년 40여명과 함께 재현하는 공연을 펼쳤고 공연 영상 제작, 구성지구 역사길 보물 체험 등을 진행하며 구성지구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아카이빙하고 홍보했다.
△‘구성활력소-라탄 에너지’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사용할 라탄소품 제작 및 체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했다.
△‘어깨동무-천연거북이공방’은 천연 및 친환경 비누 제작법을 배우며 구성지구만의 특성을 담은 거북이 모양 비누를 만들었으며 지역 주민에게 비누공예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가 더욱 끈끈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