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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은 9일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국 시군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개최됐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성과목표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성과 달성률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합천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감소를 위해 △‘감염병예방 바로알고 미리알고 실천하고’ 지역주민 밀착형 교육 시행 △경남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고위험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최근 3년간 다발생 지역을 중점관리지역 지정 관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및 진드기 주의 안내판 부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평가대회 시 우수사례를 발표해 합천군의 특성화 사업을 널리 공유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협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 적합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펼쳐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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