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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주 홀리데이인에서 열린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관,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해 수여하는 호남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동안 이번 수상을 포함해 제1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월드비전회장상, 제10회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베스트브랜드 대상' 사회복지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그 공로와 헌신을 인정받았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적급여 외 서비스 연계, 위기가구 조사 및 집중발굴 추진단 구성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지역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김장 2포기 더 담그기, 이불 세탁, 중·고교 1년 차 학생들에게 책가방 지원 사업 등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흘린 땀방울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사회봉사 부문에서 5관왕을 수상하게 된 것은 광양읍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 모든 성과는 위원님들과 협력해 주신 봉사단체, 그리고 지역사회 모든 분의 노력과 열정이 맺은 결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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