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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성군은 지난 10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기브米 러브米 후원자 감사데이’를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쌀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혀다.
‘기브米 러브米 후원자 감사 데이’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득량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 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840kg의 쌀이 모였으며 기부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득량면 저소득층 가정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의 2025년 계획 및 비전 회의와 더불어 쌀 기부에 적극 동참한 18명 후원자의 소감을 공유했다.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 정철수 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좀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지역 사회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득량면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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