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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통합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에 대한 군수 표창과 군 협의체의 연간 활동 보고 각 읍·면 협의체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행된 민관 협력 단체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복지를 위한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의 지식인, 이장, 소방서 경찰서 4대 보험 공단, 복지관 및 복지 관련 센터 종사자와 주민 등 192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헌신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신 민간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모든 위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나눔을 통해 희망을 이어가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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