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공공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공유

도, 순천향대 등 지역대학과 연합세미나 개최···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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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PEDIEN] 충남도는 12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대학과의 데이터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 양성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합세미나는 호서대, 순천향대 등 지역대학생, 교원,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도는 시군과 함께 구매한 민간데이터의 공유·제공, 도 주관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에 대한 안내와 함께 향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호서대의 ‘날씨 기반 의류 추천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분석 서비스로 많은 참가자의 관심을 끌었다.

순천향대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서비스’ 와 신성대의 ‘도 및 당진시 내 의료기관 접근성과 인구밀도의 상관관계 분석’은 전문성 높은 분석으로 주요 도정 현안과 연계해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민간 데이터 제공의 지속적인 제공과 도 차원의 협력과제 지원과 향후 경진대회 개최 시 지역대학과의 구체적인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도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시키고 내년 도 주관 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데이터 시대 선도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대학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지역인재 발굴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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