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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과 13일 인천선학초등학교와 인천간석초등학교를 방문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조리 기구 구분 사용 △조리 기구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인천시의 캐릭터를 활용한 배너와 책갈피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효과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4차 캠페인은 급식 시간에 맞춰 진행되어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 중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안내에 집중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겨울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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