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현안 긴급점검 실국장 회의…민생 안정 집중

16일 오전 9시 30분 신관 대회의실, 김진태 지사 비롯 양 부지사와 실국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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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6일 오전 9시 30분, 신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안 긴급 점검 실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지휘부 간담회를 확대한 형태로 별도의 보고서 작성 없이 실국 간 칸막이 없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생 안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태 지사는 회의에서 “도정에 중단은 없다”고 강조하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선정, 동해선 철도 준공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고 민생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축되지 말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통상적 행사와 회의는 그대로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도 정부예산안 신속 집행과 조기 추경 대응, △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속 투입 △ 대규모 도로 및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 점검 △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 및 겨울 축제장 안전 관리 대책 △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예타 추진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안정적인 경제 운영을 위해 도 뿐만 아니라 시군 신속 집행도 잘 챙겨달라”고 요청했으며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도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진태 지사는 “굵직한 현안 등은 지휘부와 신속하게 상의해 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경제를 철저히 챙겨 줄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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