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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2024 광양독서대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표지 바꿔 그리기’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저학년부/초등 중학년부/초등 고학년부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25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1일 심사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감상화를 제출한 이채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조우찬, 전하얼, 김채현 어린이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박채우, 노민서 홍하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채원, 최예원, 최서은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뛰어나 심사가 매우 까다로웠다.
대상 수상작은 책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 하나하나에 책의 내용을 세심하게 표현해냈고 화면 구성과 표현 등이 모두 탁월해 완성도가 높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는 12월 10일까지 각 학교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학교장이 직접 수여하도록 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광양중마도서관과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광양독서대전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독서대전은 독서를 통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가 주최한 범시민 공모전이다.
올 한해 △‘창작시 공모전’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까지 총 4개의 공모전이 개최됐으며 총 1,522명이 공모에 지원했다.
광양시는 88명의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으며 독서 감상화 공모전을 끝으로 ‘2024 광양독서대전’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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