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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대문구는 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지정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정 기간은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대문구가 올해 들어 자체 연구 개발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환경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고로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가 지정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의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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