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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는 지난 17일 스페이스작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을이랑’은 한 해 동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공동체들이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미선 마을활동가가 맡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앨리스 색소폰’, ‘누구나 치얼업’ 공동체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펼쳤다.
이어서 ‘유네스코 바투카다’ 와‘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에는 5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청중평가를 통해 △마을 아이디어상에 ‘모자란 엔터’ △마을활동가상에 ‘진달래마을 사람들’, ‘도담도담’ △마을참여상에 ‘제라늄’, ‘스스로 나래’ 가 각각 수상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올 한해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활동가분들의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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